연수구 드림스타트는 최근 초등학생 고학년을 대상으로 연세대학교 대학생 멘토와 함께하는 ‘학습 멘토링 청출어람’ 결연식을 가졌다.
이번 학습 멘토링 프로그램은 드림스타트센터와 연세대학교가 연계하여 학업활동에 대한 욕구는 높으나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해 기회를 갖지 못하는 저소득층 아동들에게 학습지도와 인성교육, 정서적 지지를 통한 교육적 성장을 도모하고자 마련하게 됐다.
지난 9일 결연식과 함께 멘토링 활동계획 의논과 게임, 간식파티 등을 통해 첫 친교의 시간을 가졌으며, 오는 12월까지 연세대학교 국제캠퍼스에서 대학생 멘토 20명과 드림스타트 초등학생 5,6학년 학생 20명이 1:1로 매칭되어 매주 1회, 2시간씩 총 10회에 걸쳐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청출어람 학습 멘토링을 통해 드림스타트 아동들에게 기초학력 학습향상, 정서적 지지, 상담 등 가정에서 다루기 힘든 영역에 도움을 주고, 멘토 역할을 하는 대학생들은 재능기부를 통해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자료제공 : 가정복지과 드림스타트팀 ☎ 749-8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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