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청 씨름단이 지난 10일부터 경남 창원 마산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10회 학산 김성률배 전국장사씨름대회에서 일반부 단체전 우승을 차지했다.
연수구청은 지난 11일 열린 일반부 단체전 결승(7전4선승제)에서 배대윤, 주현섭, 서종만, 탁다솜의 활약으로 안산시청을 4대3으로 따돌리고 패권을 안았다.
이밖에 개인전에서는 주현섭(용장급)과 황인철(청장급) 선수가 각각 정상에 올랐으며, 장순범(소장급)과 김동환(용장급)은 2위에, 정철우(소장급)은 3위에 입상했다.
한편 지난 1996년에 창단된 연수구청 씨름단은 그동안 각종 전국대회에 출전하여 매년 괄목할만한 성적을 거두고 있으며, 오는 10월에 인천에서 열리는 제94회 전국체전에 인천대표로 출전하여 메달이 기대되는 종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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