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는 30일 구청 3층 대회의실에서 평생학습도시 구축의 근간이 되는 ‘북스타트(BookStart) 9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연수구북스타트위원회, 북스타트꾸러미 수령자, 영·유아 책 읽어주기 자원활동가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그간의 사업 성과보고와 강연 등을 통해 향후 보다 효율적인 북스타트 사업추진으로 열린 평생학습사회 구현을 위해 마련된 것이다.
1부 행사는 북스타트 사업 경과보고에 이어 연수문화원 어린이합창단의 축하공연이 펼쳐졌으며, 2부 행사로 “책이랑 친구해요” 강연회에서는 책읽어주기 자원활동가들과 함께 ‘꼬부랑 할머니’, ‘작은북! 소고 만들기’ 등 다양한 독서 체험활동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한편 북스타트 사업은 “책과 함께 인생을 시작하자”는 슬로건 아래 영·유아에게 책 꾸러미를 배부하여 평생 독서습관을 갖도록 지원해주는 지역사회 문화운동으로 현재 연수청학도서관, 연수구보건소, 도담도담 장난감월드 등 지역 내 8개 기관에서 추진하고 있다.
[자료제공 : 교육지원과 평생교육팀 ☎ 749-72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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