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는 오는 22일 송도동 해돋이공원에서 에너지시민연대, 인천녹색소비자연대, 에너지관리공단인천본부와 함께 ‘제10회 에너지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
올해로 10회째를 맞는 ‘에너지의 날’은 지난 2003년 전력소비가 역대 최고치를 기록하자 에너지의 중요성 등을 홍보하기 위해 에너지시민연대가 그 이듬해부터 지정한 날이다.
이날 행사는 송도동 해돋이공원 중앙분수대 일원에서 오후 7시부터 자전거 및 태양발전소, 에너지절약 상품 등 전시‧체험부스를 운영하고, 오후 9시 소등행사에는 G-Towr, 해돋이공원, 포스코더삽퍼스트월드 등 주변 공공기관 및 민간아파트에서 적극 참여한다.
한편 구는 최근 에너지관리공단과 공공부분 신‧재생에너지 특화사업 발굴, 민간부분 그린홈‧그린빌리지 사업 발굴 등 에너지절약 업무협약을 통해 에너지 저소비형 녹색도시 연수구를 만들고자 노력하고 있다.
향후 태양광, 태양열 등 신‧재생에너지를 설치하는 건축물 및 공동주택 지하주차장 LED조명 교체사업 지원을 통해 GCF 사무국을 유치한 자치구로써의 위상을 높일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 “평상시 전력수급 안정화를 위해 실내온도 1℃올리기, 안 쓰는 전원코드 뽑기 등 에너지절약 동참과 행사 당일 오후 9시부터 5분간 실시되는 소등행사에도 적극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자료제공 : 지역경제과 녹색에너지팀 ☎ 749-78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