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는 지난 23일 구청 대상황실에서 ‘2013년 상반기 일자리창출사업 추진실적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황의용 부구청장 주재로 각 실·과·소·관장이 배석한 가운데 2013년도 지역일자리 목표공시제 이행 및 민선5기 동안 추진한 일자리창출 사업실적을 점검하고, 실현가능한 목표로 재설정하여 향후 지속가능한 일자리창출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된 것이다.

  이번 보고회를 통해 올해 연수구의 일자리창출 목표에서 공공부문 일자리 3,605개(공공근로사업,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노인일자리사업 등), 민간부문 일자리 2,207개(관급 공사·용역 및 사회적기업, 취업정보센터 운영)를 합친 5,812개의 목표로 재설정했다.

  이에 따라 2013년 6월말 기준 5,186개의 일자리를 창출하여 연간 목표대비 89%의 실적을 달성했으며, 일자리 관련 사업비는 총 19,231백만 원을 집행했다.

  이날 보고회에서 일자리창출 추진사업 중 ‘취업정보센터 운영실적 증가’를 비롯해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 어린이집 공모선정’, ‘실버바리스타 채용 꿈꾸는 카페 운영’, ‘산림보존 및 등산휴양문화 증진’ 등을 통한 구민들의 일자리창출 부문 우수사례로 보고됐다.

  한편 구는 지난해 1월 일자리 전담부서인 일자리창출과를 신설하여 취업정보센터, 사회적기업인큐베이터, 연수구노인인력개발센터, 연수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 연수품앗이 등 각 부문별 일자리 유관기관을 한데 모아 ‘연수일자리센터’를 개소하는 등 일자리문제를 최우선 구정목표로 정해 구민들의 행복한 일자리지원을 위해 부단히 노력하고 있다.

 황의용 부구청장은 “지역 일자리문제에 대해서 함께 고민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며 “일자리문제는 해당 부서만의 문제가 아닌 전체 부서에서 관심을 갖고 풀어나가야 할 숙제이므로 각 분야에서 최선의 노력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자료제공 : 일자리창출과 일자리지원팀 ☎ 749-84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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