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 동춘3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19일 자매결연지역인 충청북도 괴산군 청안면 주민자치센터를 방문했다.

  이날 방문은 자매결연지역의 도·농간 우호증진을 위한 농촌체험 방문으로 양 주민자치센터의 발전방향을 모색하고, 지역특산물인 찰옥수수와 감자를 수확하며 산지에서 수요지로 직접 배송하는 과정을 체험하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지난 2009년 동춘3동과 자매결연을 맺은 청안면은 인구 1,650여 세대로 주민 대부분이 농업에 종사하고 있으며, 청안면고추축제와 수령 1천년의 은행나무(천연기념물 165호)로 유명하다.

  주요 특산물로 고추를 비롯하여 인삼, 감자, 옥수수 등이 있으며 2013년 광특회계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대상지로 선정되어 권역활성화의 중심지로 탈바꿈하고 있다.

  정만호 동춘3동 주민자치위원장은 “청안면 주민들의 따뜻한 환영으로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며 “앞으로 보다 다양한 상호교류협력을 통해 양 지역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자료제공 : 동춘3동 주민센터 홍현숙 ☎ 749-64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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