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보건소는 지난 18일 구청 대강당에서 어린이 구강건강 증진을 위한 ‘로로의 치카푸카’ 뮤지컬 공연을 개최했다.

  이날 공연은 6월 구강보건의 달을 맞아 관내 어린이집과 유치원 원생 8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아이들이 좋아하는 노래와 율동을 통해 구강건강에 대한 호기심과 시각적 공감대를 형성하여 오래도록 기억되게 기획됐다.

  특히 이를 닦지 않으면 치아에 충치가 생긴다는 기본적인 이야기를 중심으로 양치질을 해야 하는 이유, 단 음식은 치아에 왜 나쁜지, 양치질 방법과 습관 등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공연으로 호응을 얻었다.

  또한 보건소는 청학노인문화센터와 연수구노인복지관, 인천영락원 등을 방문해 구강검진 상담 및 올바른 칫솔질, 충치 및 시린 이 증상 완화를 위한 불소도포, 무료 구강위생 용품을 배부하는 지역주민들의 구강관리에 적극적으로 힘쓸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교육과 홍보를 통해 구강질환에 대한 올바른 지식과 구강건강에 대한 관심을 높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자료제공 : 연수구보건소 보건행정과 의약무관리팀 ☎ 749-8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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