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 드림스타트센터는 지난 8일 문학경기장에서 드림스타트 초등학생 60명을 대상으로 ‘행복더하기 새싹운동회’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행복더하기 새싹운동회’는 학교폭력, 비만 등 심신 불균형으로 고통을 겪는 아동들에게 스포츠 활동을 통해 신체적, 정신적, 사회적 건강을 증진시키고자 개발된 SK와이번스의 스포츠 교육기부 프로그램이다.
이날 프로그램은 문학경기장 내 SQ월드와 새싹운동장에서 참여 아동을 대상으로 SQ(스포츠지수), 건강체력 및 신체활동 증진을 위해 소도구를 이용한 리프트볼, 미션릴레이, 스퀘어게임 등 다양한 신체활동게임과 캐치볼, 타격 등 야구교실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드림스타트 아동들에게 협동·경쟁·도전·재미를 일깨움과 동시에 함께 팀을 이뤄 승리라는 하나의 목표를 공유하고, 이를 성취하는 과정에서 서로에 대한 헌신과 배려를 익혀 사회성을 배양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
한편 야구교실에 이어 프로그램 참여 아동들을 대상으로 SK와이번스와 한화이글스의 프로야구 경기관람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아이들은 “평소 프로야구 경기에 관심이 많았지만 처음 야구장에 왔다”며 “야구기초를 배우고 경기를 관람하니 더욱 재미있었다”고 말했다.
[자료제공 : 가정복지과 드림스타트팀 ☎ 749-8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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