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는 오는 14일 청학동 성호공원에서 온 가족이 즐기는 클래식 콘서트 ‘사랑의 열린 공원음악회’를 개최한다.
오후 7시 30분부터 펼쳐지는 이번 공원음악회는 러시아음악을 전공한 성악가 이연성씨의 진행으로 소프라노 박인실씨의 성악과 함께 러시아의 건반아코디언(Bayan) 연주자 율라바오와 현악기(B-Balalayka) 연주자 로만 본다르의 협연으로 품격 있는 러시아 클래식음악을 만나볼 수 있다.
특히 이번 공원음악회는 청학동 주민참여예산 총회에서 제안된 사항으로 문화적 소외지역 내 공원 및 놀이터를 활용하여 쉽고 편하게 즐길 수 있는 가족음악회를 마련한 것이다.
구는 공원음악회를 통해 지역주민들의 문화적 소외감을 해소하고 주거생활 지역과 근접한 공원 및 놀이터를 공연장소로 활용하여 생활속의 공연문화 정착을 유도할 계획이다.
‘사랑의 열린 공원음악회’ 모든 공연관람은 무료로 진행되며, 공연과 관련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구청 문화체육과 문화예술팀(☎ 749-7294)으로 문의하면 된다.
[자료제공 : 문화체육과 문화예술팀 ☎ 749-72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