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는 4일 구청 대강당에서 전체 공무원을 대상으로 부패 없는 청렴한 공직문화 정착을 위한 ‘2013년 공직자 반부패·청렴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전 직원의 반부패 청렴마인드 제고를 위한 공감대 형성으로 청렴인식 개선 및 청렴문화 정착을 통해 연수구의 청렴도 상위권 도약의 계기를 마련하고자 진행한 것이다.

  (사)한국투명성기구 상임이사 안태원 강사를 초빙해 “왜 청렴인가?”란 주제로 △우리사회 부패 인식수준 및 부패 발생원인 △부패한 정부가 경제 환경에 미치는 영향 △의식과 문화수준 △보편주의와 특수주의 등의 내용으로 강의가 진행됐다.

  한편 구는 국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하는 2013년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에 2등급 진입을 목표로 청렴도 향상을 위한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이를 위한 주요시책 4대 과제 17개 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이에 따라 부패예방 인프라 구축을 위한 청백-e(통합상시모니터링)시스템 구축, One Strike Out제, 직무관련 범죄 고발지침 운영, 부패 취약분야에 대한 자체감사를 강화하고 있다.

  아울러 전 직원 공감을 통한 청렴의식 개선 위해 청렴연극 공연, 청렴교육 의무이수제, 찾아가는 청렴멘토, 공무원 행동강령 자기학습시스템(SCLS), 청렴교육, 청렴의 날을 운영하고 있다.

  이밖에 청렴문화 정착 및 공익신고 활성화를 위해 청렴마일리지, 청탁등록시스템, 공직자부조리신고센터, 클린신고센터 운영 등 청렴의식 개선을 위한 다각적인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반부패 청렴교육을 통해 공직자 스스로 각종 비리와 부패를 경계함으로써 공정하고 청렴한 공직사회 구현에 앞장설 것”이라며 “지속적인 반부패 노력과 의지로 부패제로, 청렴도 상위권 진입 목표달성으로 깨끗하고 투명한 연수구를 만드는데 최선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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