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는 지난 4일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열린 ‘2013 팝스콘서트’에서 연수드림스타트 브라스밴드와 연수구립관악단의 합동공연을 진행했다.

  한국음악협회 인천광역시지회 주최로 열린 이날 협연은 지역사회에 드림스타트 브라스밴드를 알리고, 구립관악단과 합주를 통해 단원간의 자긍심과 협동정신을 형성할 수 있는 계기를 위해 마련된 것이다.

  이날 공연에서 드림스타트 브라스밴드는 구립관악단 백종성의 지휘로 비틀즈의 'Yesterday', ‘My Way’, ‘고향의 봄’ 등을 연주하여 관객들로부터 큰 박수를 받았다.

  이날 공연에는 드림스타트 가족 130여명을 포함한 약 500여명이 관람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올해 새로 입단한 단원들에게는 첫무대 경험으로 더욱 의미 있는 무대가 펼쳐졌다.

  이날 공연을 관람한 학부모는 “아이들이 큰 무대에서 연주하고 있는 모습을 보니 마음이 벅차고 감동적인 무대였다”며 뿌듯한 마음을 전했다.

  한편 연수드림스타트 브라스밴드는 음악을 통한 정서순화와 인성교육, 드림스타트 아동들이 또래 친구들과 함께 합주함으로써 미래의 성숙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하는 데 도움을 주고자 연수구립관악단의 협조로 지난해 4월 창단했다.

[자료제공 : 가정복지과 드림스타트팀 ☎ 749-8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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