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립공공도서관이 지역 내 중학교를 대상으로 직업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도서관에 따르면 직업체험은 학생들이 다양한 경험을 통해 직업의 세계를 이해하고 진로를 탐색하는 내용으로 하루 동안 일터를 참관하며 간단한 업무를 직접 체험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해부터 시작한 도서관 사서 직업체험 프로그램이 참여 학교와 학생들의 호응도가 높음에 따라 지역 내 학교 등과 지속적으로 연계하여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한편 최근 주말은 맞아 관내 선학중학교 학생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 체험 프로그램에서 도서관 소개와 함께 지역사회에 재능기부 할 수 있는 스토리텔링 교육, 사서 직업안내 및 역할체험으로 진행됐다.
또한 참여 학생들이 직접 도서를 청구기호로 정리하고 도서 분류작업을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도서관 사서 직업체험 프로그램 운영과 관련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연수구립공공도서관(☏749-8258, 8205)으로 문의하면 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지역 내 각급 학교와 연계한 도서관 프로그램 운영으로 학생들의 진로선택에 도움을 주고자 한다”며 “건전한 미래세대 육성을 위한 청소년들의 도서관 활동 지원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자료제공 : 연수청학도서관 ☎ 749-8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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