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 드림스타트센터는 지난 25일 한국은행 화폐금융박물관과 증권박물관에서 교과연계 체험의 일환으로 경제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드림스타트 아동 60명을 대상으로 전문교육 선생님이 동행하여 학년별 조를 편성해 ‘현명한 소비생활’을 주제로 아이들 눈높이에 맞춘 맞춤형 경제교육을 실시했다.

  서울 남대문로에 위치한 한국은행 화폐금융박물관은 우리나라 유일한 화폐 관련 전문박물관으로 참여 아동들은 화폐의 발달사, 화폐의 제조 및 유통과정, 위·변조화폐 구별법에 대해 어렵지 않게 배울 수 있었으며 특히 은행 모형금고를 들어가 보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어 일산의 증권박물관을 방문해 증권거래소가 하는 일, 주식·채권 등 증권시장의 기본개념과 증권의 종류에 대해 학습하고, 이밖에 ‘나만의 증권 만들기’ 프로그램을 통해 내가 설립할 주식회사 이름을 지어보는 등 독특하고 흥미진진한 교과연계 체험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경제교육 프로그램은 연수드림스타트의 네 번째 교과연계 체험으로 초등학교 사회탐구 교과서 내용을 현장에서 직접 보고 느끼며 학습하는 과정을 통해 아이들에게 어려운 화폐·증권 등의 개념을 이해하기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한편 구는 지역 내 드림스타트 아동을 대상으로 매월 색다른 주제를 갖고 다양한 교과연계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자료제공 : 가정복지과 드림스타트팀 ☎ 749-8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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