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는 다음달 1일, 15일 두 차례에 걸쳐 연수동 문화공원 야외음악당에서 열리는 토요문화마당에서 클래식 공연을 선보인다.
6월중 토요문화마당 공연에서는 싱그러운 초여름의 계절과 잘 어울리는 무대로 “해설과 함께하는 클래식 여행콘서트”와 “뻔뻔(FunFun)한 클래식” 등 기존 클래식과 차별화된 무대를 통해 구민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할 예정이다.
오는 6월 1일 “해설과 함께하는 클래식 여행콘서트”는 인음챔버오케스트라(지휘 이우찬)의 연주와 함께 국내 정상급 성악가들이 출연하여 오페라 아리아, 유명가곡 등을 성악가이자 클래식 전문해설가인 윤정인 씨가 재미있고 자세한 해설과 함께 들려준다.
이어 6월 15일 “뻔뻔(FunFun)한 클래식”에서는 단원 모두가 성악을 전공한 전문가들로 구성된 오페라미까만의 음악과 연출을 통해 기존 정형화된 클래식의 틀을 벗어나 품격과 재미와 코믹이 가미된 편안한 클래식을 선사한다.
한편 지난 2011년부터 시작해 27회째를 맞고 있는 토요문화마당은 5월부터 9월까지 매월 첫째 주, 셋째 주 토요일 구민들을 위한 음악회, 영화상영 등 다양한 문화행사를 진행하는 연수구의 대표적인 상설 야외 문화공연이다.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토요문화마당의 모든 공연관람은 무료로 진행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구청 문화체육과(☎749-7292)로 문의하면 된다.
[자료제공 : 문화체육과 문화예술팀 ☎ 749-72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