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보건소와 연수구치매통합관리센터가 노인인구 증가와 함께 급증하고 있는 치매환자의 조기발견을 위해 60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치매조기 검진사업과 치료약제비 지원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보건소에 따르면 만 75세 이상 독거노인과 올해 만 75세(1938년생)가 되는 노인을 치매고위험군으로 선정하고 이들 노인들을 대상으로 치매조기검진을 집중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거동이 불편한 노인이나 독거노인은 연수구치매통합관리센터 치매검진팀이 직접 가정방문을 통해 검진을 받을 수 있도록 전화예약을 받고 있으며, 가까운 노인정에서도 검진을 받을 수 있도록 노인정 순회검진도 진행하고 있다.
보건소는 치매치료제를 복용중인 저소득층 환자를 대상으로 약제비를 지원하고 있으며, 아울러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인식으로 치매예방하고 적기에 치료받을 수 있도록 예방교육 및 홍보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치매조기 검진사업 및 치료약제비 지원과 관련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연수구보건소 정신건강팀(☎ 749-8132), 연수구치매통합관리센터(가천대학교 봉사관 5층, ☎ 820-4850)로 문의하면 된다.
[자료제공 : 연수구보건소 건강증진과 정신건강팀 ☎ 749-8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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