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는 지난 19일 도심속 친환경농업 체험을 위해 연수동 581-2번지 일원 부지에 조성한 ‘사랑나눔 텃밭’ 개장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이날 개장식에는 고남석 구청장을 비롯한 주요 단체장과 도시 텃밭에 관심 있는 지역주민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풍물놀이와 사랑나눔 텃밭 개장 선포 및 테이프 커팅 등 축하행사에 이어 모종심기 시연과 모종 배부를 진행했다.
구는 지역주민에게 안전한 먹거리 제공, 온실가스 저감효과 및 도시농업의 체험을 위해 마련한 사랑나눔 텃밭은 생태 친환경농법으로 운영되며 체험 프로그램도 병행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친환경 생태의 장이 될 사랑나눔 텃밭은 도심에 거주하는 주민들에게 자연의 소중함과 우리 먹거리를 직접 재배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주민들의 여가선용과 이웃과의 소통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자료제공 : 환경보전과 녹색생활팀 ☎ 749-7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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