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는 지난 12일 구청 대상황실에서 인천 실내무도아시아경기대회 및 전국체전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위생관련 단체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인천에서 열릴 대형 국제·국내 스포츠행사를 앞두고 연수구에 이들 선수·임원진이 투숙할 숙박시설이 가장 많이 지정된 만큼 손님맞이 환경조성과 숙박 및 식품안전대책 논의를 위해 마련된 것이다.
구는 국내·외 관광객들이 관내 위생업소 이용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이들 업소들에 대해 행사대비 추진사항 및 시책안내, 외국어 및 친절·서비스 교육 등 손님맞이 서비스향상 방안에 대한 논의, 건의·애로사항 청취 및 협조·당부사항을 전달했다.
이날 간담회를 주재한 고남석 구청장은 인천 정명(定名) 600년, 개항 130년을 맞아 올해 개최되는 실내무도아시아경기 및 전국체전에 대비하여 질서·친절·청결·환경운동을 대대적으로 전개하고 성공적인 대회를 위한 완벽한 인프라를 구축할 방침임을 강조했다.
아울러 실내무도아시아경기대회는 내년 아시아경기대회의 전초적인 성격이 강한 만큼 홍보활동을 강화해 대회 분위기를 더욱 고조시킬 필요가 있다며 위생관련 단체장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구 관계자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지역 위생업소들의 자정노력으로 글로벌 관광도시의 기반을 조성하고, 연수구를 찾는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보다 친절하고 다양한 양질의 서비스 제공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자료제공 : 위생관리과 위생기획팀 ☎ 749-79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