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는 지난 15일 동북아물류e-biz 센터에서 ‘모바일 기반 ERP구축 전문가 양성과정’ 개강식을 가졌다.
이날 개강한 ‘모바일 기반 ERP 전문가 구축과정’은 구와 인천대학교 창업지원단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올해 초 고용노동부 공모에 선정된 사업이다.
구는 지역내 고용문제 해결을 위해 자치단체 주도로 비영리법인 등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지역주민의 일자리창출, 고용촉진, 능력개발 등을 위해 지역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이에 따라 구는 기업맞춤형 인재를 육성하고 취업지원을 통해 청년실업 해소는 물론 IT기업의 구인난을 해결하기 위해 지역내 IT기업체 CEO 및 실무진을 강사로 구성하여 실무위주의 직업능력 개발사업을 운영한다.
한편 ‘모바일 기반 ERP구축 전문가 양성과정’ 교육생은 오리엔테이션 및 이론교육을 시작으로 1개월간 프로젝트 수행을 거쳐 총 6개월간의 교육과정을 수료한 후 취업 및 창업지원을 통해 관내 IT기업체 등에 일자리를 갖게 된다.
이날 개강식에서 고남석 구청장은 “이번 지역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을 계기로 연수구 지역특성에 맞는 일자리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개발할 계획”이라며 “고용노동부에서 지원하는 국비로 지역 주민들이 직업교육훈련 해택을 받고, 안정적인 일자리를 가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자료제공 : 일자리창출과 일자리지원팀 ☎ 749-84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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