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 동춘2동은 3일 동 주민센터 회의실에서 지역사회 복지증진을 위해 뜻을 같이한 지역주민들이 한자리에 모여 ‘동막사랑 자원봉사대 발대식’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날로 증가하는 홀몸어르신들의 외로움, 우울증, 고독사 등 사회문제를 함께 고민하고 돕기 위해 추진하는 ‘동춘2동 안부폰 서비스’에 동참하고자 하는 지역주민들 중 자원자 30여명 대상으로 ‘동막사랑 자원봉사대’를 구성해 본격적인 활동을 개시한 것이다.
이날 발대식은 ‘동막사랑 자원봉사대’의 출범을 알리고 희망과 사랑이 넘치는 아름다운 지역공동체 조성에 앞장설 것을 다짐하는 선서와 함께 참다운 자원봉사에 대한 이해와 역할을 배울 수 있는 자원봉사 기초교육이 진행됐다.
하예순 동춘2동장은 “자원봉사대 대다수가 통장자율회, 새마을부녀회 등 봉사단체 활동자들로 이미 자원봉사가 생활화된 분들이 참여하고 있어 그동안의 경륜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을 것”이라며 “자원봉사대의 작은 도움의 손길로 행복한 동춘2동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자료제공 : 동춘2동 주민센터 ☎ 749-6425]
[사진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