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가 올해 구정 최우선 중점 추진사업으로 일자리 창출로 정한 가운데 구인 구직자 만남의 날 행사를 정례화 한다.
구에 따르면 이달부터 매월 셋째 주 목요일을 ‘일구데이’(일자리 구하는 날)로 정하고 구민들에게 보다 많은 취업정보 전달과 양질의 일자리 제공, 미스매칭의 최소화, 체계적인 구직자 사후관리 등 적극적인 취업지원 서비스를 위해서 일자리 창출 특수시책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오는 21일 오후 2시부터 연수일자리센터내 취업정보센터에서 열리는 ‘일구데이’ 행사는 송도국제도시, 남동산업단지공단에 소재한 5개 기업체가 참여하여 20개 이상의 일자리를 놓고 채용경쟁을 벌이며, 해당 기업체 인사담당자와 취업을 원하는 구직자들과 직접 만나는 현장면접을 통해 채용여부를 결정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는 행사 당일 이력서를 지참하고 행사장(탑피온 빌딩 4층 취업정보센터)을 방문하면 현장면접과 일자리 관련 상담을 받을 수 있다.
한편 구는 매년 5월, 10월 두차례에 걸쳐 구청 앞 상징광장에서 ‘연수 일자리 어울한마당’ 행사를 개최하여 구직자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했다.
구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미스매칭으로 인한 잦은 이직현상을 줄이고, 향후 고용동향 등을 파악하여 계층별, 대상별 집중 취업전략사업으로 발전시키는 등 구직자들에게 좋은 만남의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자료제공 : 일자리창출과 취업정보팀 ☎ 749-847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