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가 4일 인천광역시청 시장 접견실에서 방송통신위원회, 인천광역시,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과 시청자미디어센터 설립․운영에 관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을 통해 연수구와 인천시, 방송통신위원회 및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은 상호협력 분야와 센터 설립에 필요한 공간, 비용분담과 설립 추진위원회 및 추진단 구성, 발전협의회 구성 등 시청자미디어센터 설립․운영에 필요한 지원과 협조를 해나가기로 합의했다.
협약식에 참석한 고남석 연수구청장은 “시청자 미디어센터가 들어서게 되면 노인과 장애인, 저소득가정 등 소외계층에 대한 적극적인 미디어 지원이 가능할 뿐만 아니라 교육, 문화, 젊음의 도시 송도국제도시에 최첨단의 미디어 문화를 통한 또 하나의 활기를 불어 넣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시청자미디어 센터는 연세대, 인천대, 뉴욕주립대등 대단위 주거단지 및 초.중.고등학교가 인접해 있는 송도 복합문화센터(송도동 9-11,12) 3, 4층에 입주하며, 시설장비 구축 34억의 국비예산이 올 하반기에 투입되며 복합문화센터가 완공되는 2014년 상반기에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한다.
한편 현재 부산과 광주에서 운영되고 있는 시청자미디어센터는 편집실, 녹음실, 스튜디오, 방송제작실, 기자재 대여실, 디지털교육실, 세미나실, 공개홀, 미디어체험관, 미디어도서관등을 운영하며 시민들에게 전액 무상으로 교육과 장비 및 장소가 제공된다.
[자료제공 : 정보통신과 미디어팀 ☎ 749-7412]
[사진제공 : (좌)김충식 방송통신위원회 부위원장, (우)고남석 연수구청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