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 동춘1동 통장자율회가 폭설이 내린 지난 3일 관내 초등학생들의 안전한 등하교를 위해 동춘초등학교 인근과 동 주민센터 주변에 꽁꽁 얼어붙은 눈과 얼음을 삽과 넉가래를 이용하여 눈을 치웠다.
또한 이날 제설작업에 나선 통장들은 동춘1동 관내 중에서도 음지에 있는 골목길인 동춘마을아파트 뒤쪽 인도변과 조흥아파트 뒤쪽 인도변을 중점적으로 얼음을 삽으로 파내기도 했다.
부녀회장은 “평소에 삽을 만져볼 기회도 없었지만 이번에 눈을 치우면서 서툴지만 얼음을 깨고 치우다보니 깨끗하게 드러나는 인도를 보면서 안전한 등하굣길을 확보했다는 뿌듯함을 느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하여 지속적으로 노력하는 자생단체가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자료제공 : 동춘1동 주민센터 ☎ 749-63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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