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 동춘3동 주민센터가 지난 25일 동 주민센터 3층에서 북카페를 개소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이날 개관식에는 고남석 연수구청장, 박기주 구의회 의장, 시․구의원, 동 사회단체장,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경과보고, 축사, 테이프 컷팅, 북카페 둘러보기의 순서로 진행됐다.
새로 조성된 북카페는 시비 25,000천원과 구비 65,000천원의 예산이 투입되어 기존에 마을문고로 사용되었던 공간을 리모델링하여 조성되었으며 신간 650여권을 포함한 3,700여권의 장서를 구비했다.
또한 북카페 내에 인터넷방, 자료실, 커뮤니티홀, 사무실, 대화 공간 등이 배치되어 기존의 딱딱했던 마을문고의 공간에서 편안하고 아늑한 카페 분위기의 휴게공간으로 탈바꿈하였고, 다문화 가정을 위한 화상채팅 공간과 주민들의 각종 문화 동아리 및 소통을 위한 휴게 공간으로 이달 28일부터 주민들에게 본격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동 관계자는 “북카페가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하고 마을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이웃과 소통하고 주민 누구나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연수구의 대표적 문화공간으로 발전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자료제공 : 동춘3동 주민센터 ☎ 749-64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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