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가 지난 18일 u-도시통합운영센터의 완료보고회 및 개소식을 개최함으로써, ‘smart & safe 연수구’ 구현에 시동을 걸었다.
범죄 예방과 재난재해 통합 대응체계 구축을 위해 추진된 u-도시통합운영센터는 지난해 7월 공사를 시작해 이날 개소식을 통해 그 첫 선을 보였다.
구청 7층에 자리한 u-도시통합운영센터는 그 동안 부서별로 산재되어 운영되어 온 CCTV를 통합 운영하는 ‘CCTV 통합관제센터의 구축’, ‘광대역 자가통신망 구축’을 통한 고품질의 영상화질 구현과 회선의 안정성 확보, 어린이들이 견학을 통해 u-도시통합운영센터를 살펴볼 수 있는 ‘어린이 안전체험관 구축’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특히, CCTV 통합관제센터는 관내에 설치된 방범용 CCTV, 초등학교 22개소 CCTV, 쓰레기 무단투기 CCTV, 불법 주정차 감시 CCTV 등을 공간적, 기능적으로 통합해 실시간 영상 감시는 물론, 30일 이상 최대 50일까지 영상데이터를 저장함으로써 관내에서 발생된 사건, 사고의 영상 제공이 가능해졌다.
또, u-도시통합운영센터의 지도 서비스는 지번 검색 기능과 위치 검색 기능, 사건 사고 위치 반경을 중심으로 한 투망 감시 기능 등을 활용한 실시간 영상 검색기능으로 사건 사고 발생시 신속한 대처가 가능하도록 했으며, 46인치 24면 LED로 구성된 전자 상황판(IP Wall) 서비스를 통해서는 비상 상황 발생 시 위치 이동 정보를 신속히 제공함으로써 상황실 운영 요원의 빠른 판단을 돕게 된다.
이날 개소식에는 송영길 인천광역시장과 황우여 새누리당 대표를 비롯해 경찰 및 교육계 관계자 등 각 계 인사들이 참석해 연수구 u-도시통합운영센터의 첫 출발을 축하했다.
고남석 연수구청장은 인사말을 통해 “오늘 주민들에게 첫 선을 보이는 u-도시통합운영센터는 사회적 약자에 대한 범죄 예방과 현장 중심의 대응역량을 강화하는 재난재해 통합 대응체계 구축의 신호탄이 될 것”이라며 “이를 바탕으로 언제 어디서든 주민들이 편안하고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Smart & Safe 연수’ 구현을 위해 600여 연수구 전 공직자와 함께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자료제공 : 정보통신과 U-city 추진팀 ☎ 749-7432]
[사진제공 : 현판 제막식(사진1), u-도시통합운영센터 시연회 참관(사진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