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가 지난 22일 저어새와 갯벌 등의 환경보전 의식 환산 및 녹색생활 실천문화 정착을 위해『2012 저어새와 함께하는 생태체험 한마당』을 구청 3층 대회의실 및 대상황실에서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전세계적인 희귀종으로서 연수구에 서식하는 저어새 및 다양한 철새들의 생태환경 및 보호의 필요성을 알리고, 더불어 친환경 도시농업을 통한 기후변화 대응, 생명이 살아 숨쉬는 녹색도시 조성에 기여하고자 추진된 이 행사는 500여 주민들이 참여하여 큰 관심을 보였다.
6개 중·고등학교 환경동아리 학생들의 저어새와 갯벌 보전활동에 대한 “청소년 갯벌-저어새 포럼”을 시작으로, 저어새 관련 티셔츠·열쇠고리 등 만들기, 떡메치기·심지화분 만들기 등 20여개의 체험 프로그램 등이 참여자들의 큰 호응 속에 운영되었고, 연수구 친환경 도시농업의 현 주소와 발전방안을 논의하는 “도시농업 워킹그룹 포럼”이 진행되었다.
행사에 참여한 많은 주민들은 주말 시간을 이용하여 가까운 구청에서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여가를 즐기며 가족들과 즐거운 한때를 보냈고, 생명의 소중함과 환경보전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느끼는 시간을 가졌다.
구 관계자는 “이번 생태체험 한마당에 많은 주민들이 참여하여 큰 관심을 보여주었으며, 이를 계기로 환경보전과 녹색생활 실천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된 것 같다”며, “앞으로 더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GCF 사무국 유치도시다운 환경친화적 도시 조성에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자료제공 : 환경보전과 녹색생활팀 ☎ 810-7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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