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가 지난 21일 구청 3층 대회의실에서 항만․물류 전문가 및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천신항시대, 항만과 서비스산업 활성화’를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에는 한국항만연수원 인천연수원 남영우 교수부장이 ‘항만과 교육’으로, (사)한중카페리협회 전작 사무국장이 ‘항만과 관광’으로 주제발표를 하고, 인천대 무역학부 김홍섭 교수가 좌장을 맡아 항만․물류 관계자와 구의원을 비롯해 4명의 전문가들이 연수구의 미래를 위한 열띤 토론을 벌였다.
고남석 연수구청장은 인사말을 통해 “2014년이면 인천신항이 개항하고 아시안게임 관광객 유치를 위한 크루즈여객선이 운행될 예정으로, 연수구는 명실상부하게 국제적인 항만도시로 자리잡게 될 것”이라며, “지역경제 거점으로써 우뚝 서게 될 항만․물류산업을 우리구의 장․단기 발전전략과 연계시켜야 한다”라고 말했다.
구 관계자는 “향후 인천신항과 국제여객부두 개항으로 인해 항만과 관련 산업이 지역경제에 큰 영향을 미치게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토론회를 지속적으로 개최하여 전문가 및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 구의 올바른 정책 수립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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