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 다문화가족지원센터(박미희 센터장)가 최근 센터회원 100여명들과(가족포함) 송년회를 겸한 한국어교육 수료식을 주사랑 문화원에서 실시했다.
‘스물아홉나라의 크리스마스 이야기’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서는 각 단계별 한국어교육 수료식이 진행되었으며 회원들의 장기자랑과 미리 준비한 모국 음식을 나눠 먹으며 다양한 음식문화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석자 제시카(23세 가명)는 “한 겨울에 만나는 크리스마스에는 정말 매력있어요. 이렇게 좋은 날에 친구들과 함께 즐거워할 수 있어서 너무 좋아요. 내년에도 올해만큼 즐겁고 행복한 일들이 나와 친구들에게 가득했으면 좋겠어요.”라는 말로 한국에서 맞이하는 크리스마스의 소감을 나타냈다.
2013년에도 연수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결혼이민자들의 한국사회 조기적응과 다문화가정의 안녕을 위하여 보다 다양하고 전문적인 프로그램을 계획하고 있다.
[자료제공 : 연수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 ☎ 851-2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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