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가 도로명주소 사업 홍보에 적극 나서고 있다.
도로명주소는 도로에 이름을 붙이고 건물에는 도로를 따라 체계적으로 번호를 부여해 도로명과 건물번호에 의해 표기하는 새로운 주소체계로, G20 국가를 포함한 거의 모든 국가에서 사용하고 있는 국제적으로 보편화된 주소로서, 2014년부터 도로명 주소가 전면 시행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구는 도로명주소에 대한 주민 인지도 제고와 도로명주소 사용의 조기 정착을 위해, 주민 홍보와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홍보 교육은 물론 도로명 주소 안내도 배부, 버스 정류소에 도로명 주소 안내판을 설치하는 등 지속적인 홍보활동을 펼쳐왔으며, 최근에는 옥련시장과 동춘역에서 주민들을 대상으로 도로명 주소 홍보를 실시하기도 했다.
이날 관계 공무원들은 옥련시장을 찾은 지역주민과 시장상인, 지하철 이용주민들에게 도로명주소 안내 리플릿과 홍보물을 배부하며 새 주소의 활용을 당부했다.
이 외에도 구는 그동안 다문화가정 대상 교육과 경로당 및 택배․배달업소 등을 찾아가 새주소 안내를 실시했으며, 공동주택 출입구 및 승강기 출입문에 스티커를 부착해 우리집 새 주소를 안내하는 등 다각적인 홍보활동을 전개해왔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도로명 주소에 대한 다양하고 효과적인 홍보 활동을 통해 도로명 주소 전면 시행에 따른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 전하고, 도로명 주소를 쉽게 찾아볼 수 있는 “주소 홈페이지(www.juso.go.kr)나 스마트폰 ‘주소찾아’ 앱 등 새주소 검색방법도 적극 활용해 줄 것”을 주민들에게 당부했다.
[자료제공 : 민원지적과 지적도로명팀 ☎ 810-79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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