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 연수1동 주민센터가 청사 내 감나무에 열린 감을 관내 자생단체 회원들과 함께 수확하여 관내 노인정 열 두 곳을 찾아가 어르신들과 함께 나눴다.
연수1동 청사에 감나무가 심어진 것은 20년 남짓, 농약이나 화학비료 등을 전혀 쓰지 않아 크기나 모양이 고르지 않지만 주렁주렁 열린 감들이 주황빛으로 물들어 가을의 정취를 더하고 있다.
주민센터 관계자는 “이번 감 나누기 행사를 통해 동네 어르신들이 고향의 향수를 느끼고 가을의 풍성함과 함께 따뜻한 나눔의 정을 느낄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자료제공 : 연수1동 주민센터 ☎ 810-7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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