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가 9일부터 송도국제도시 상가 밀집지역의 야간 불법 주정차 차량에 대한 특별 단속을 대대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구는 특히 해양경찰청 뒤편의 상가 지역을 중심으로 특별 단속을 실시하고 있는데, 이 지역은 송도국제도시 내에서 상가가 밀집되어 있는 지역으로, 골목 및 도로변에 무질서한 불법 주차로 인해 주민들로부터 지속적인 민원이 제기된 곳이기도 하다.
구에 따르면, 이 지역에서 야간에는 주로 계도 위주로 단속을 실시해 왔지만, 이열 주차 등으로 차량 통행에 막대한 지장을 주고 있는 불법 주차를 더 이상 방치할 수 없다는 판단에 따라 강력한 단속을 실시하게 된 것이다.
구는 또한, 이달 18일부터 시작하는 GCF(녹색기후기금) 2차 이사회 개최를 대비해, 이번 특별 단속을 계기로 이 지역의 무질서한 교통질서를 바로 잡음으로써, 송도 지역 주민들과 송도 국제도시를 방문하는 내, 외국인들의 편의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 원활한 교통 소통 및 대중교통 소통에 방해가 되는 불법주정차 차량이 주요 단속 대상인 이번 특별 단속기간 중에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올바른 주차문화 준수를 당부했다.
[자료제공 : 차량민원과 주차지도팀 ☎ 810-74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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