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청 씨름단이 제9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금메달 1, 은메달 2, 동메달 1의 역대 최고 성적을 거뒀다.
지난 15일 대구 시민체육관에서 열린 ‘제93회 전국체육대회’ 씨름 일반부 대회에 인천 대표로 출전한 연수구청 씨름단의 배대윤 선수는, 대구광역시 대표 박주용선수를 물리치고 경장급(75kg 이하) 금메달을 획득했다.
또, 연수구청 씨름단은 윤성민 선수와 탁다솜 선수가 각각 역사급(105kg 이하) 장사급(160kg 이하)에서 은메달을 획득하고, 용사급(95kg)의 서종만 선수는 동메달을 획득하는 등 전국체육대회 출전 사상 역대 최고의 성적을 거두는 쾌거를 이뤘다.
한편, 연수구청 씨름단은 이영관 감독의 지도 아래, 지난해 경기도 수원에서 개최된 제92회 전국체육대회에서도 윤성민 선수가 금메달을 획득하고, 2010년 경상남도 진주에서 열린 제91회 전국체육대회에서는 탁다솜 선수가 금메달을 획득하는 등 3년 연속으로 전국체전 금메달 획득이라는 금자탑을 쌓았다.
[자료제공 : 문화체육과 체육청소년팀 ☎ 810-7127]
[사진제공 : 왼쪽부터 탁다솜 선수, 배대윤 선수, 이영관 감독, 윤성민 선수, 서종만 선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