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가 지난 5일 연수동 문화공원 야외음악당에서『제17회 구민의 날』기념식 및 ‘연수구 교육국제화특구’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인천광역시장, 새누리당 대표, 내 외빈을 포함해 주민 5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7회 구민상 7개 부문 수상자 그리고 모범시민상 12명에 대한 시상과 함께 그 동안 심혈을 기울여 준비해 왔던 구가 ‘교육국제화 특구’로 지난 9월 28일 교육과학기술부로부터 지정됨에 따른 ‘교육국제화 특구 선포식’이 개최되었다.
기념사에서 연수구청장은 청명한 가을 저녁에 온 가족이 함께 모여 구민의 날을 기념하고 경축하며, 이번 ‘교육국제화 특구’ 지정을 계기로 세계 속의 인천을 이끌 수 있는 ‘글로벌 교육도시 연수구 조성’을 향해 구민들 모두가 서로 힘을 모아 나아가자고 역설했다.
아울러 인천광역시장은 축사를 통해 녹색기후기금(GCF) 사무국 유치 도시 결정을 위해 오는 18일부터 송도에서 시작되는 녹색기후기금 2차이사회를 대비, 정부에서도 팔을 걷어 부치고 지원하고 있음을 강조하면서, 290만 인천의 중심에 선 연수구가 앞장서서 다같이 힘을 모아 새로운 인천의 역사를 만들어 가자고 격려했다.
기념식에 참석한 구민들도 ‘이번 교육국제화 특구 지정이 연수구가 이제까지와는 다른 새로운 교육 체계를 갖추고 국제적인 인재 양성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또한 ‘UN 국제기구인 GCF가 유치되면 그야말로 세계 속의 연수구가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감추지 않았다.
한편 이날 기념행사에 이어 ‘2012 드림인 연수 페스티벌‘이 7일까지 이어져 구민들의 경축 분위기가 한껏 고조되었다.
[자료제공 : 총무과 총무팀 ☎ 810-7091]
[사진제공 : 연수구민의 날 및 교육특구 지정 선포식에서의 기념 연주회 모습(사진1), 6일 드림인 연수 페스티벌에서의 주민 퍼레이드 모습(사진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