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가 지난 15일 구청 앞 상징광장에서 올해 다섯 번째 ‘알뜰나눔장터’를 개장했다.
인천광역시 장애인종합복지관 주관으로 개최된 이날 행사는 아름다운 가게 연수구청점, 시소와 그네 등 단체 부스와 개인 150여 팀이 참가하여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는 중고ㆍ유휴물품의 매매를 통해 ‘자원 재활용 생활화’를 실천하고, 가을의 풍성함을 물씬 느낄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되었다.
키니스 장난감 병원에서 운영한 ‘장난감 무료 수리 코너’는 유아, 어린이들에게 고장난 장난감을 수리하여 사용할 수 있도록 해줌으로써 자원의 소중함을 체험할 수 있게 하였다.
또한 공연, 과학체험, 캐리커처, 리본공예, 소금체험 등의 다양한 볼거리가 제공되어, 방문객들은 물품 구매뿐만이 아니라,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었다.
구 관계자는 “이번 알뜰나눔장터가 이전보다 더 많은 주민들이 참여하고 즐기는 문화행사로서 성장”했다고 평하며 “오는 10월 20일에 개장하는 올해 마지막 알뜰나눔장터까지 나눔의 풍성함과 구민들의 훈훈한 열기가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자료제공 : 청소행정과 재활용팀 ☎ 810-7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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