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가 지난 31일 구청 3층 대회의실에서 평생학습도시 구축의 근간이 되는 북스타트(Book Start) 사업 추진 8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그 동안의 북스타트 사업 성과보고와 함께, 향후 보다 적극적이고 효율적인 북스타트 사업 추진으로 열린 평생학습사회를 실현하고자 마련된 것으로, 구 관계자들과 연수구 북스타트 위원, 관내 평생학습기관장 및 어린이집․유치원장, 북스타트 꾸러미 수령자, 영유아 책 읽어주기 자원활동가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1부 기념행사에는 ‘북스타트 사업 경과보고’에 이어, 연수구 평생학습 동아리 ‘마음으로 노래하는 어린이 합창단’의 축하공연이 진행되었으며, 2부 행사인 ‘책이랑 친구해요’ 강연회에서는 영유아자원활동가들이 북스타트 프로그램인, ‘책 읽어주기 및 손 유희 활동’, ‘인형 만들기’ 등의 독서체험 활동을 선보였다.
구는 “책과 함께 인생을 시작하자”라는 취지로 지난 2004년부터 북스타트 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는데, 이는 지역 주민을 위해 펼치는 지역문화운동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연수구 총 6개 기관(옥련2동 어린이 작은도서관, 연수구보건소, 송도국제어린이도서관, 선학동 북카페, 짱뚱이어린이도서관, 시소와 그네)에서 생후 3개월부터 35개월까지 영유아(보호자)들을 대상으로 ‘어머니용 가이드북’, ‘추천도서목록’, ‘아가책 및 북스타트 가방’을 제공, 아이들이 책과 친해질 수 있는 계기를 만듦으로서 지역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자료제공 : 교육지원과 평생교육팀 ☎ 810-7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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