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가 동춘동, 옥련동 등 도시개발사업지 주변에 대한 야간 순찰활동을 강화하고 방범용 CCTV를 추가 설치해 지역 주민을 위한 범죄 예방활동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이는 지역 치안 담당기관의 활동과는 별개로 운영되는 것으로, 최근 경기 불황과 함께 사회적으로 급증하고 있는 흉악 범죄로부터 해당 지역 주민들의 생활 및 주거 안전을 위해 추진되는 것이다.
현재 연수구 관내에는 민간 토지소유자인 조합에 의해 소암마을 주변(동춘동 752-4번지 일원)의 동춘1구역, 자앞마을 주변(동춘동 210번지 일원)의 동춘2구역 및 옥골구역 등 세 곳에 대한 도시개발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구는 이들 개발 사업지 주변의 학교 길과 개발사업에 따른 주거이전으로 발생한 빈집 등을 중심으로, 야간 순찰반(3인 1개조-2개조 구성)을 편성하고 취약 시간대(21시~24시)에 집중 배치 운영함으로써 청소년 탈선 및 범죄 장소 이용 예방에 만전을 기하는 한편, 사업구역 내 기존에 설치된 CCTV 외에 추가로 소암마을 입구 등 3개소에 방범용 CCTV를 추가로 설치, 치안확보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 “도시개발사업지의 개발사업 완료 이전까지 거주 주민들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생활이 가능하도록 해당 지역의 범죄 예방과 주거 안전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자료제공 : 도시계획과 도시개발팀 ☎ 810-7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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