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가 지난 1일(토) 오후 1시부터 오후 5시까지 구청 앞 상징광장에서 ‘2012년 제4회 알뜰나눔장터’를 개장했다.

연수구 여성단체협의회의 주관으로 개최된 이번 행사에 많은 주민과 학생 등이 참여하여 올 여름의 뜨거웠던 열기만큼 나눔에 대한 열정을 기울였다.

 이날 아름다운 가게 연수구청점, 연수구 자원봉사센터(천연비누 만들기) 등 단체 부스와 개인 120여 팀이 참가하여 다양한 물품들이 판매되었고,  다양한 문화 행사 및 볼거리도 제공되었다.

 노인인력개발센터에서는 ‘중고가구 리폼 코너’를 운영하여, 폐가구는 골치 아픈 대형폐기물이 아닌, 수리를 통해 계속 사용할 수 있는 우리의 소중한 자원임을 보여주는 유익한 환경 교육의 장을 마련하였고, 개장공연, 네일아트, 연 만들기 등의 볼거리를 제공하여, 방문객들이 중고ㆍ유휴물품의 다양함뿐만이 아니라, 행사 전체적으로 다양한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도록 했다.

 구 관계자는 “이번 알뜰나눔장터의 가장 큰 성과는 예전보다 많은 주민이 참여하고 즐기는 하나의 문화로서 성장한 것이라 생각”한다며, “오는 9월 15일과 10월 20일에 개장하는 알뜰나눔장터까지 이 열기가 이어지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자료제공 : 청소행정과 재활용팀 ☎ 810-7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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