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 보건소가 7일 구청 대강당에서 어린이 구강건강증진을 위한 ‘딩동이 치카푸카’ 뮤지컬 공연을 펼쳤다.
구강보건의 날(6월 9일)을 맞이해 관내 어린이집 및 유치원생, 교직원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공연은, 아이들이 좋아하는 노래와 율동을 가미시켜 관객이 함께 동참하고 어린이의 구강건강 증진을 위한 호기심과 시각적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특히, 이를 닦지 않으면 치아에 충치가 생긴다는 기본적인 이야기를 중심으로 양치질을 해야 하는 이유, 단 음식은 치아에 왜 나쁜지, 양치질 방법과 습관 등을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게 각색, 관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보건소는 이 외에도 청학노인문화센터와 연수구 노인복지관, 대안학교를 방문해 어르신 및 청소년을 대상으로 구강검진 상담 및 올바른 잇솔질 교육, 충치 및 시린이 증상 완화를 위한 불소도포, 구강위생용품 무료배부 등 지역 주민의 구강관리에 적극적으로 힘쓸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구강 보건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로 구강질환에 대한 올바른 지식과 구강건강에 대한 구민의 관심을 높일 계획”이라고 전했다.
[자료제공 : 연수구보건소 보건행정과 의약무관리팀 ☎ 749-8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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