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 정신건강증진센터가 오는 13일(수) 오전 10시 연수구 보건소 2층 대강당에서 학부모, 교사,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왕따, 학교폭력이 없는 세상』이라는 주제로 정신건강 강좌를 펼친다.
송미선 소아정신과 전문의(해솔마음클리닉 원장)의 강의로 2시간 가량 진행되는 이번 강좌는 ‘왜 따돌리고 괴롭히는가?’, ‘가해자·피해자 그리고 방관자들’, ‘우리 아이를 왕따와 학교폭력에서 지키는 방법’ 등의 다양한 메시지를 가지고 지역 주민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연수구 정신건강증진센터는 만성질환자 정신건강사업, 자살예방사업과 더불어 아동 청소년 정신건강 증진사업을 실시하고 있는 기관으로, 매년 소아부터 성인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정신건강과 관련한 주제로 강좌를 실시하고 있다.
연수구 정신건강증진센터의 차지현 센터장은 “대한소아청소년 정신의학회와 함께하는 이번 강좌를 통해, 아동청소년기 정신 건강의 중요성을 일깨우고 바람직한 양육 환경을 조성하여, 왕따 및 학교폭력을 예방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지역 주민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당부했다.
한편, 이번 강좌에 참여하고자 하는 지역 주민은 연수구 정신건강증진센터(☎ 749-8174)로 전화 접수 및 문의하면 된다.
[자료제공 : 연수구보건소 건강증진과 정신건강팀 ☎ 749-8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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