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9일 연수구 선학동 주민센터에서 생활이 어렵고 거동이 불편한 무연고 독거노인을 위한 이불 빨래 봉사활동이 진행되었다.
쾌청한 날씨 속에 진행된 이날 봉사활동에서 연수구 자원봉사센터를 통해 신청한 가족 자원봉사자 14명은, 온 가족이 함께 힘을 모아 빨래를 하고 깨끗이 세탁된 이불을 어르신들에게 전달함으로써 이웃 사랑을 몸소 실천하는 소중한 시간을 보냈다.
빨래 봉사에 참여한 자원봉사자 우지연(15) 학생은 “이불 빨래가 힘들기도 했지만 빨래를 기분좋게 끝내 뿌듯하고 앞으로도 이웃과 함께하는 봉사활동에 계속 참여하고 싶다”고 전했다.
선학동 주민센터는 이불 빨래 봉사활동을 앞으로도 격월로 셋째 주 토요일에 계속 진행하고 독거노인뿐만 아니라 중증장애인에게까지 확대할 예정이다.
[자료제공 : 선학동 주민센터 ☎ 810-7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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