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가 최근 『연수구 공동 육아 나눔터』2곳을 개소하고 운영에 들어갔다. 위치는 연수일자리센터(연수동 599-9, 탑피온 건물 4층)내 공동 육아 나눔터와 청학동 짱뚱이 어린이도서관(청학동 552-4)이다.
인천시의 지원으로 연수구 건강가정지원센터에 위탁하여 운영되는 연수구 공동 육아 나눔터는 최근 공공 보육시설의 문제점들로 인해 ‘가정 내의 보육’을 선호하는 부모들에게 지역 내 공동의 돌봄 공간을 마련함으로써 가정 내 육아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특히 공동 육아 나눔터는 자녀들에게는 안전한 놀이 공간을 제공하고, 부모들에게는 육아 스트레스의 해소와 함께 육아 정보에 대한 교류의 장이 될 것으로 보이는데, 오는 5월부터는 월 1회 다양한 주제로 부모 교육이 진행되고, ‘가족 품앗이’ 활동 장소로도 활용될 예정이다.
공동 육아 나눔터 관계자는 “부모들이 자녀들과 함께 휴식을 나누고 정보도 얻을 수 있는 자유로운 공간인 공동 육아 나눔터가 부모의 양육 부담을 줄이고, 새로운 양육 문화를 확대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연수구 공동 육아 나눔터는 아동(취학 및 미취학) 및 부모를 대상으로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이용이 가능하며, 홈페이지(http://cafe.daum.net/yeonsugufamily)를 통해 이용방법 및 프로그램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자료제공 : 가정복지과 여성정책팀 ☎ 749-6912,
연수구 건강가정지원센터 공동육아나눔사업팀 ☎ 851-2730]
[사진제공 : 연수일자리센터 내 공동육아나눔터(사진1),
짱뚱이어린이도서관 내 공동육아나눔터(사진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