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연수구 연수1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정진원)는 지난 11월 4일 국가 안보 의식을 강화하고 지역 통합방위태세 확립을 위한 ‘2023년 연수1동 안보견학’을 실시했다.
이번 안보견학은 연수1동 방위협의회원 및 자생단체 회원, 동 관계자 등 25명이 참여했으며, 북한과 접경지에 있는 강화 교동도 전망대, 망향대 현장에서 북한을 직접 맨눈으로 보며 동대장이 강사로 나서 안보 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교육에서는 분단으로 사랑하는 가족의 생사조차 알 수 없고 만나지 못하는 가슴 아픈 현실과 자주국방을 통해 더 이상 동족끼리 전쟁을 하는 일은 없도록 해야 함을 일깨웠다.
또한, 분단의 역사를 간직한 조국의 현실을 되돌아보고 통일에 대한 염원 및 애국선열의 피땀 어린 호국 정신을 다시 한번 마음 깊이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기춘 방위협의회장은 “이번 견학을 통해 평화와 안보, 나라 사랑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되새기는 의미 있는 기회가 됐으며, 앞으로도 연수1동 방위협의회가 지역 통합방위태세 확립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