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가 다문화가족 지원사업을 보다 더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연수구 다문화가족 지원협의회'를 4월 12일 개최했다.
2011년 12월말 현재 연수구 관내에 다문화가족은 566명으로 연수구는 지난해부터 다문화가족의 한국어 교실 및 상담을 지원하는 연수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다문화가족 지원협의회’는 결혼이민자의 증가로 인해 다문화사회로 변화하는 추세에 맞추어 다문화가족의 안정적인 가정생활과 사회적응을 다방면으로 지원하고자 위원장인 부구청장을 비롯하여 다문화가족 지원 유관기관 및 다문화관련 전문가 등 7명의 위원으로 구성됐다.
12일 구청2층 영상회의실에서 개최된 첫 회의에서는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전달하고, 올해 다문화가족 지원사업 시행계획에 관한 보고와 다문화지원 유관기관의 사업내용을 공유하고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위원장인 김기완 연수구 부구청장은 인사말을 통해 “다문화가족 지원협의회를 통해 기관별 사업을 공유하고 서로 협력하는 네트워크 형성에 의미가 있으며, 앞으로도 기관 간 잘 연계해 시너지 효과로 다문화가족들이 살기좋은 행복한 도시, 연수구가 건설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자료제공 : 가정복지과 여성정책팀 ☎ 749-6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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