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 연수1동 통장자율회가 지난해 우수 통장자율회로 선정되어 받은 시상금을 주민센터 1층에 설치되어 있는 ‘사랑의 쌀 뒤주’에 쾌척하기로 해 훈훈한 화제가 되고 있다.
‘사랑의 쌀 뒤주’ 운동은 관내 기관 및 사회단체, 기업체, 독지가 등의 자율적인 기부를 통해 채워진 쌀을 취약 계층 중 결식 우려가 있는 대상자들이 언제든지 동 주민센터를 방문하여 3kg 이내에서 가져갈 수 있도록 하는 사업이다.
통장자율회는 연말까지 쌀 20kg 40포를 지원하기로 했는데, 올해 3월 현재까지 30여명의 주민들이 ‘사랑의 쌀 뒤주’를 이용했다.
주민센터 관계자는 “사랑의 쌀 뒤주 운동이 아동 및 독거노인의 결식 예방에 큰 몫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사랑의 쌀 뒤주 운동을 알리고 이어감으로써 기부문화 확산을 꾀하겠다”고 밝혔다.
[자료제공 : 연수1동 주민센터 ☎810-7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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