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는 지난 9일, 인천광역시장의 연수구 방문을 맞아, 구정 주요 업무 및 현안 사항을 보고하고, ‘소통과 화합을 위한 주민과의 한마음 대화’ 시간을 가졌다.
인천시장의 이번 방문은 구정의 주요 현안을 파악, 시와 구간의 지원 협조 체제를 강화하고, 지역의 균형적인 발전을 도모함으로써, 바람직한 협력․동반자 관계를 모색하는 한편, 민생현장 방문 및 각계 각층의 시민들과 격의 없는 대화를 통해, 구의 숙원 사항과 주민 애로사항을 폭넓게 수렴하여 시정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이날 연수구청장은 주요업무 보고를 통해 ‘연수역 주변 지형복원(덮개조성)사업’, ‘105호 고가교 방음시설 설치 추진, ‘송도국제도시 버스 노선 조정’, ‘수리봉 그린공원 부설주차장 조성사업’ 등에 대한 인천시의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요청했다.
특히 이날 구는, 올해 역점 추진 사업인 일자리 창출을 위해 ‘항만 물류 분야’ 및 ‘바이오 산업 분야’, ‘외식 사업 분야’ 등의 관련 업체들과 해당 분야 산업의 활성화와 전문인력 양성, 수급 등에서 상호 협력을 내용으로 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또, ‘송도 TP', '홈플러스’, ‘서부T&D'와도 기업 특성에 맞는 전문 인력 고용 창출, 연수구 일자리 창출 및 고용 극대화를 내용으로 각각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구는 이번 MOU 체결을 계기로, 연수구 주민들과 관내 학생들의 맞춤형 일자리 창출을 위한 구의 계획을 구체화하고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나간다는 방침이다.
한편 이날 시장과의 한마음 대화에 참석한 주민들은, 선학동 아시안게임 주변 체육공원 조성과 연수동 체육공원 주차장 확보 방안, LPG충전소 설치를 위한 도시계획 변경 요청, 역사적인 인수선 개통 축하행사 개최, 연수동 함박마을 버스노선 신설, 송도 워터프론트 프로젝트에 대한 적극적 지지를 통한 원활한 사업추진 요청 등을 건의했다.
구 관계자는 “이번 시장 방문을 통해 시와 구간의 주요 현안사항에 대한 협력․동반자관계가 한층 공고해졌으며 향후 시차원에서 구의 현안사업을 지원․추진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자료제공 : 총무과 총무팀 ☎ 810-70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