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가 9일, 전문 인력 양성과 고용 창출, 그리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기업체, 학교, 연수구가 함께 협력하기로 하는 내용의 업무 협약 총 6건을 연속적으로 체결하고 주민들과 관내 학생들의 맞춤형 일자리 창출에 적극 나섰다. 이날 송영길 인천광역시장의 연수구 방문과 맞물려 주민과의 대화장인 구청 3층 대회의실에 진행된 협약식은, 첫째, (주)셀트리온과 체결한 바이오산업 활성화 및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한 협약을 통해서는 바이오 관련 산업에 필요한 인재 발굴 및 전문 인력 양성에 양측이 적극 협력한다는 내용이다. 둘째, 송도테크노파크 경영자협의회와 인천여자공업고등학교 및 청학공업고등학교, 그리고 연수구 간에 맺은 산․학․관 협약은 관내 소재 기업 특성에 맞는 전문 인력 육성과 배출, 그리고 이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기업 경쟁력 강화가 주된 목적이다. 셋째, 인천신항의 개항을 대비한 항만 물류 분야의 전문 인력 양성 및 수급을 위한 산․학․관 협약으로, (주)선광 신컨테이너터미널과 인천해양과학고등학교 및 인천여자공업고등학교, 연수구 간의 상호 협력체제 구축을 내용으로 한다. 넷째, 구는 또 (주)홈플러스테스코, (주)서부 T&D와도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각 기업체의 시설 운영 인력 채용에 있어 연수구민의 일자리 창출과 고용 극대화를 통한 구민 복지 증진에 상호 협력할 것을 합의했으며, 마지막으로 외식산업 발전 및 생활과학고 졸업생 취업률 제고를 위한 협약은 관내 4개의 호텔, 피에스타 씨푸드 뷔페, (주)엔타스와 인천생활과학고등학교 학생간의 멘토-멘티 관계를 통해, 우수 인력의 발굴 육성과 취업률 제고는 물론 외식산업 발전을 위해 연수구가 공동으로 노력하기로 했다. 구는 이날 체결한 6건의 협약이 향후 지속적으로 3천여 개의 고용효과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지역 내 지식 공급 효과에서 비롯된 다양한 고부가가치 산업의 파생, 창조 인력의 공급 등 도시의 품격을 한 단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연수구청장은 “기초자치단체인 구가 각 기업체 및 학교 등과 체결한 이번 협약은 주민들의 고용 창출과 복지 증진을 위한 출발점으로서 좋은 선례가 될 것”이라고 말하고 “이제 각 협약의 내용을 한층 더 구체화하고, 산․학․관의 지속적인 실천과 협력을 통해 실질적인 혜택이 연수구민들과 학생들에게 골고루 돌아갈 수 있도록 행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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