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가 주민들의 자기계발을 위해 운영하는 평생교육 프로그램이 평생교육진흥원으로부터 평생학습계좌제 학습과정으로 인정받았다.
‘평생학습계좌제’란 개인의 다양한 학습경험을 전용 계좌에 관리하고, 그 결과를 학력ㆍ자격 인정과 연계하거나 고용 정보로 활용하는 제도이다. 은행계좌를 개설하는 것과 마찬가지로 학습계좌를 개설해, 자신의 평생학습이력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면서, 어디에 어떻게 활용할 것인지를 설계하는 일종의 ‘학(學)테크’ 개념으로 볼 수 있다.
구가 이번에 평생학습 계좌제 학습과정으로 인정받은 프로그램은 ‘어린이 책읽어주기 자원활동가 양성과정’, ‘영유아 성교육 인형극 자원활동가 양성과정’, ‘평생학습 자원활동 모니터링 양성과정’ 등 3개 프로그램이다.
이 외에도, 인천광역시 평생학습관의 ‘제과기능사’와 ‘은빛사진교실’ 과정, 그리고 진성컴퓨터학원의 ‘컴퓨터활용능력’, ‘웹다지인&쇼핑몰 운영’, ‘기계설계CAD'의 해당 강좌가 인정받아, 앞으로 5년간 평생학습계좌제 학습과정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이들 강좌를 수강한 학습자는, 자신의 평생학습 이력을 온라인으로 관리하는 평생학습계좌제 관리시스템(www.all.go.kr)에 누적ㆍ관리되어, 학습자 스스로 체계적인 학습설계 및 관리를 할 수 있게 된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 관내 평생학습 기관의 전 강좌가 교육과학기술부 평생학습 계좌제 학습과정 평가인정 기준에 부합한 교육환경, 강사, 교육 내용 등을 구성ㆍ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대표 평생학습도시로서 위상을 제고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자료제공 : 교육홍보과 평생교육팀 ☎ 810-7122]
[사진제공 : 평생학습 계좌제 평가인정서(사진1), 영유아 성교육 인형극 모습(사진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