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 동춘1동 주민자치센터가 지난 14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올해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자녀를 둔 학부모를 위한 “예비학부모 교실”을 열었다.
이날 강의는 처음으로 예비 학부모로써 느끼는 막연한 불안감을 해소하고 아이의 행복한 학교생활을 위한 부모역할의 현실적인 조언을 제공하는 내용으로 진행되었다.
첫 강의를 맡은 김세연 도림초등학교 교사는 생생한 경험담을 바탕으로 입학 전 초등학교 신입생에게 필요한 것과 자녀의 학교생활 적응 방법, 부모의 역할 등에 대하여 알려주었으며,
해오름심리발달센터 김현숙 소장은 좋은 학부모가 되기 위한 준비로 부모의 양육 태도를 검사하여 자녀와 어떻게 상호작용하고 아이를 어떻게 양육해야 하는지에 대한 정보를 제공했다.
동춘1동 주민자치위원장은 “초등학교 입학하는 자녀보다 더 설레고 조바심이 나는 사람이 자녀를 학교에 보내는 예비학부모들”이라면서 “초등학교 예비학부모의 궁금증과 걱정스러운 마음을 함께 나누고 해결하고자 마련한 이번 특별강좌가 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전했다.
[자료제공 : 동춘1동 주민센터 ☎ 749-8131]
[사진제공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