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가 20일 ‘연수일자리센터’ 개소식을 개최하고 지역 주민들의 맞춤형 일자리 창출 시스템 구축을 위한 본격적인 시동을 걸었다.
연수동 599-5번지 탑피온 건물 4층에 자리잡은 ‘연수일자리센터’는 정부 국정과제인 일자리창출을 위해, 그동안 지역에 산재해 있는 각종 일자리와 관련된 인프라를 한 섹터 안에 통합 입주시켜, 각 센터의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취업상담, 교육, 창업(인큐베이터), 직업훈련 및 사후 관리 등 주민들에게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하는 데에 그 설립 목적이 있다.
이 곳에는 구의 일자리창출 업무를 총괄하는 ‘일자리창출과’를 비롯해, 구인구직 상담 및 알선업무를 제공하는 ‘취업정보센터’, 사회적기업의 창업 지원 프로그램을 담당하는 ‘사회적기업 인큐베이터’, 노인일자리 사업과 관련된 ‘노인인력개발센터’, 다문화가족의 일자리사업을 맡은 ‘다문화하모니 작업장’, 지역화폐 또는 타임뱅크 사업을 추진하게 될 ‘연수품앗이’ 등이 입주해 있다.
이날 개소식에는 고남석 연수구청장과 정지열 연수구의회 의장을 비롯해, 시․구의원, 관내 유관기관 및 기업 관계자, 지역 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해, 지역 고용을 안정적이고 체계적으로 관리하게 될 연수일자리센터의 성공적인 앞날을 기원했다.
고남석 연수구청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금년을 민선5기 연수구의 본격적인 ‘정책 실현의 해’로 삼아 구정의 최우선 목표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일자리 창출’에 두겠다”고 강조하고, “연수구를 명실공히 전국 제일의 일자리 창출 허브도시로 만들기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자료제공 : 일자리창출과 일자리지원팀 ☎ 749-84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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