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 청학동에 있는 기독교대한감리회 청학교회가 설 명절을 앞두고 지난 12일 청학동 주민센터를 방문하여 “사랑의 쌀” 1,000kg(10kg, 100포)을 기탁하여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기독교대한감리회 청학교회는 지난 2010년에도 관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쌀 1,000kg(20kg, 50포)를 기탁한 바 있는데, 이날 전달식에서 청학교회 목사는 “우리 민족의 고유 명절인 설을 앞두고 외롭고 힘들게 살아가고 있는 이웃들이 따뜻한 설 명절을 맞이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과 함께 따뜻한 정이 오가는 사회를 만들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나눔 문화를 실천해 나가겠다” 고 전했다.
청학동장은 “요즘같이 어려운 상황에도 불구하고 주변에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기탁하시는 분들에게 진정으로 고마움을 느끼며, 이러한 분위기가 널리 확산되어 어려운 이웃들과 더불어 사는 따뜻한 사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고마움을 표시했다.
한편 이날 기부받은 “사랑의 쌀”은 설 명절을 맞이해 관내 기초수급자, 한부모가족, 장애인 세대 등 저소득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자료제공 : 청학동 주민센터 ☎ 810-7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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