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보건소가 주민들의 건강관리를 위해 운영하고 있는 ‘찾아가는 건강관리버스’가 큰 호평을 얻고 있다.
‘찾아가는 건강관리버스’는 지난 6월 보건소가 전국 최초로 운영하기 시작한 서비스로, 여러 가지 사유로 인해 보건소를 방문하기 어려운 지역 주민들을 위해, 원스톱 건강관리시스템을 갖춘 건강관리버스가 원하는 주민들을 직접 방문, 기초 검사와 체력 측정은 물론, 만성 질환 관리 및 상담을 통해, 주민들의 지속적인 건강 생활 실천이 가능하도록 돕는 ‘움직이는 보건소’라 할 수 있다.
현재까지 이 버스는 관내 아파트 및 상가, 공공기관, 대형마트, 재래시장 등 주민들로부터 신청을 받아, 총 118회의 운행으로 2천6백여 명의 주민들에게 건강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해, 주민들의 건강지킴이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
찾아가는 건강관리버스에는 간호사, 영양사, 운동처방사 등 4명의 인력이 상주하고 있으며, 혈압, 혈당, 총콜레스테롤, 체성분 측정 등의 기초검사, 근력, 근지구력, 심폐지구력, 유연성, 평형성 등의 체력측정 결과를 바탕으로 해당 주민에게 운동, 영양, 만성질환 관리 등을 상담하고 있으며, 지속적인 관리를 위해 보건소의 통합건강증진센터로 연계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찾아가는 건강관리버스가 주민의 생활 터 가까이에서 주민들이 더욱 만족할 수 있도록 믿음직한 건강지킴이로서 역할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자료제공 : 연수구보건소 건강증진과 건강생활팀 ☎ 749-8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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